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블린 슬레이어(고블린 슬레이어) (문단 편집) == 성격 및 대인 관계 == >'''그런가.''' >---- >짧지만 고블린 슬레이어 성격을 이 이상 잘 드러낼 수가 없는 대사로, 주변인물들이 이런저런 세상 정세나 다른 마물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걸 저 쿨하고 짧은 한 마디로 끝내버리고는 다음 장면에서 고블린을 썰고 있다.[* 물론 이건 [[PTSD]] 환자가 되면서 인간성부터 대인관계까지 거의 철저하게 파괴되고 무너졌던 영향으로 인한 후유증이기도 하다. 당장 본편과 외전:이어 원에서의 주인공 모습을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본편 때는 그냥 대화능력이 부족한 정도의 냉정한 캐릭터면 외전:이어 원은 꿈도 가족도 미래도 모두 파괴돼서 살아갈 목적을 잃고 얼마 안 가 스승한테 극한의 훈련을 받은 뒤, ''''고블린만은 한 마리도 남김없이 죽이겠다.'''' 라는 집념 하나로만 죽지 못해 살아간 정말 전형적인 [[복수귀]] 캐릭터다. 이어 원은 소꿉친구인 소치기 소녀가 돌아갈 장소를 만들어줘서 본편처럼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나 아직은 고블린(을 죽이는 것)을 우선시할 정도로 정신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지금의 그놈은 맛이 가 버렸다.'''[* 고블린 슬레이어를 기다리는 소치기 소녀를 보며 외삼촌이 하는 말.] >'''드워프라도 반쯤 미친 장인들이 저렇지.''' >---- >드워프 도사 본인이 과묵하기도 하지만 중증의 PTSD 환자에 고블린에 대한 집착과 복수심이 겹쳐져 대화스킬과 대인관계는 영 좋지 않다. 대화를 걸어도 대부분 [[단답형]]으로 짧고 붙임성 없이 말할 뿐더러, 대인 관계도 현재의 파티를 맺기 전까지는 목장 사람들과 고블린 퇴치와 관련된 소수의 사람들만 만나왔기 때문에 다른 모험가들과 대화할 계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 그래도 자기 주관은 확실해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지식도 있고 노하우도 많고 성격도 친절한지라 말은 잘 통한다. 물론 초면부터 그수준에 도달할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말을 해주는건 여신관, 리자드맨 신관, 드워프 도사, 접수원 수준의 부처급 멘탈과 이해심을 가진 사람 정도지만. 어지간 해서는 어떠한 계기로 조언을 구했다가 의외로 말이 통하는 상대다 정도로 이해하는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창지기 모험가랑 조언을 구했던 신참내기 검사.] 수년 간 혼자서 고블린 사냥을 다니며 파티도 만들지 않았지만, 구출한 [[여신관]]을 시작으로 [[리자드맨 승려]] & [[드워프 도사]] & [[엘프 궁수]]와 함께 유적을 공략한 뒤로는 나름대로 친분이 생겨 반고정[* 작중에서 여러번 묘사되지만 자주 뭉치는 경우가 많을 뿐, "고정"이 아니다. 여신관이 따라가는 경우도 많고 각 권에서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임무는 5명이 맡을 정도로 동료의식이 생긴 상태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진 단독행동이 주류이기 때문.] 5인 파티를 맺고 활동하게 된다. 믿을 수 있는 동료가 생기자 더 과감하게 무리를 하기도 하는 반면, 반대로 자기를 걱정해 주는 동료들을 배려해 평소와 달리 적당선에서 멈추기도 하는 등 좀 더 대인관계 능력이 개선되었다. 게다가 파티원들이 수다는 떠는 시간에 부분적으로나마 끼어서 농담을 한마디씩 짧게 건네는 등 대화 스킬 면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처음 농담을 건넸을 때는 동료들도 당황을 금치 못했다. 물론 농담의 내용도 고블린을 소리 없이 죽이는 방법을 8가지 알고 있다는 말에 놀라자 “농담이다.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라는 등 고블린과 관련된 경우가 태반이다.] 게다가 의외로 이성에게는 인기가 많아 공식 히로인만 아래에 언급된 4명에 달하고, 그를 사모하는 최고위 사제까지 있을 정도니 여복은 많다. 히로인들 曰, '''"위태로워 보여서 도저히 내버려둘 수 없는 타입"'''이라고 한다. 주변의 뭣모르는 동업자들에게는 고블린만 생각하는 기분 나쁜 고블린 편집광으로 여겨지며, 신입들 사이에서는 신입을 미끼로 쓰는 놈이라는 근거 없는 헛소문이 돌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고블린만 잡아서 은등급이 된 것에 질투심이 생긴 것이 크다.] 근데 고블린은 인정사정 안 봐줘도 그 고블린을 해치는 이유가 본인의 트라우마 말고도 고블린에게 피해입는 사람을 최대한 줄이려는 자신의 신념이자 선의도 있으며[* 애초에 은등급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남들이 맡지 않으려고 하는 고블린 퀘스트들을 죄다 처리했고 그것이 공익이자 자신의 의무가 되었기에 길드에서 높게 평가해서 받을 수 있었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퀘스트를 맡기 전까지는 초보자들이 어쩌다가 시험삼아 맡는 식으로 인기가 없었다 보니 고블린 퀘스트들은 맨날 쌓였단 것을 생각하면 정말 [[공익]]이다.], 시체나 이미 현재 상황에서 가망이 없는 모험가들의 구조를 과감하게 포기하긴 해도 직접 나서서 작정하고 다른 모험가를 이용해 먹는 모습을 고블린 슬레이어가 보여준 적이 없는데다 고블린에게 잡혀 살아있는 인간이 있으면 가급적 구조를 우선으로 행동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저 말은 진짜로 어불성설이나 안타깝게도 나쁜 소문나기 딱 좋은 형편인 게 문제. 너저분한 외양, 베테랑 주제에 초보들이나 잡는 고블린만 사냥, 게다가 초보자들이 먼저 들어갔다가 전멸한 고블린 소굴을 자주 들락거리며 혼자 돌아와서 전리품 독식 등 오해하기 딱 좋은 요소만 골라 갖췄다. 고블린에게 피해를 입은 마을 사람들이 감사인사를 전하거나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구출된 사람들이 간혹 선물이나 보수를 전해주는 일도 있지만,[* 대표적인 예로 4권의 창잡이 여모험가. 초반부에 고블린 토벌을 나갔다가 실패한 후 고블린에게 능욕당하다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구출됐는데, 이후 최후반부에서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주라며 길드에 [[옥수수]]를 전해줬다.] 대부분 모험가 길드에 전해주는 선에서 그치기 때문에 길드가 아니면 그의 진면모를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그래도 여신관 등 그의 진가를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으니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신참 모험가 중 고블린 공격에 멸망 할 뻔한 자신들 마을을 구해준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고마움과 호감도를 가진 모험가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예의바르게 다가오는 초보 모험가에게는 덤덤하긴 해도 진지하게 상담해주기 때문에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도움과 조언을 받아서 모험가가 되기로 한 신참들도 있다. 어떤 일이든 간에 정당한 보수를 지불하는 철저한 면을 보인다. 의뢰지에 가서도 의뢰인이 호의를 베풀어서 숙식이나 장비 보수를 해 주지 않는 이상 꼭 돈을 지불한다. 이어 원에서도 마을을 습격하는 고블린 퇴치 의뢰 때도 본인이 숙식할 신전에 보수를 꼬박꼬박 지불하고, 고블린 퇴치에 필요한 장비를 빌릴 때도 마을 사람들에게 적절한 액수의 돈을 냈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돈을 버는 것 보단 고블린 퇴치가 목적이었던지라 '돈을 벌러 온 모험가가 오히려 돈을 쓴다'는 점에서 마을 사람들이 의아했다. 뭐 의뢰인 입장에선 의뢰비보다 더 돈을 벌었으니 문제 없지만. 원래 사냥꾼 집안 출신이다 보니 부유함과는 거리가 멀었고, 현재의 자신도 [[소치기 소녀]] 덕분에 목장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지만 무엇보다도 고블린에 대한 광기 어린 증오로 인해 의뢰인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난한 농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농민들이 돈을 마련하려고 얼마만큼 피땀어린 노력을 했는지, 그 돈이 단순한 대가 지불을 떠나서 농민들의 목숨을 저당 잡은 값어치란 것도 이미 헤아리고 있다. 일부 다른 모험가들처럼 농민들을 협박하거나 해서 식량이나 물자를 염가로 혹은 무상으로 강탈하거나 하는 짓은 고블린 슬레이어의 관점에서는 그토록 증오하는 고블린과 다름 없는 행동이므로 흔쾌히 댓가를 지불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특히 주인공 본인과 같은 은 등급에게는 '우리는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하는데 저놈은 고블린만 잡아서 우리랑 같은 등급이라니 기분 나쁘다'고 생각되지만 경험이 쌓인 모험가들은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권의 모험가 등급 승급시험에서 파티를 속이고 보수를 챙겼다 들켜서 백자등급으로 강등 처벌을 받은 [[호빗(가운데땅)|레아]] 척후 모험가가 이에 항의하기 위해 접수처 아가씨를 힘으로 겁박할까 속으로 생각해보지만 고블린 슬레이어가 입회인으로 있는 걸 보고 '파티로 도전하는 고블린 사냥을 혼자 하는 강한 전사에게 (척후 혼자서) 덤벼봐야 승산이 없다'고 여기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이 레아는 3권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기습했다가 역으로 탈탈 털린다.] 은 등급인 중전사 같은 중견 이상의 모험가들은 대체로 고블린 슬레이어의 능력은 인정하나 그 능력으로 더 큰 일을 하지 않고 고블린 따위나 잡으며 자기들과 동급이라는 점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듯하다. 그 정도 실력을 갖췄으면서 큰 위협을 막지 않고 잔챙이인 고블린이나 잡으러 다니다 보니 실력에 걸맞지 않게 쉬운 일만 하는 소인배적인 인물로 비춰진 듯.[* 역설적으로 이런 생각이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만 잡고 다니는 원인이 된다. 모험가들이 등급이 올라가면 고블린을 잔챙이라고 생각해 의뢰를 받지 않는 탓에 제대로 고블린을 잡을 사람이 없어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계속 고블린을 죽이러 다니는 것이다. 이는 초보들도 마찬가지로 고블린을 약해빠진 잡몹으로 생각하고 쉽게 잡으려다 전멸을 당하는 일이 허다하다. 신참 모험가 10명 중 반 이상이 고블린에게 당해서 전멸하고 고블린 숫자 증가에 필요한 여성과 무기만 헌납하는 경우다.] 또한 언제나 투구를 쓰고 다녀 장비 수리한다고 잠깐 동안 대장간에 맡겼을 때 그의 맨얼굴을 본 창술사가 알아보지 못하고 휴식 차 변경으로 온 외부 모험가로 착각할 정도로 맨얼굴을 본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습격 이후 자기가 투구를 벗어 보여주는 시점까지 고블린 슬레이어의 맨얼굴을 알고 있던 사람은 소치기 소녀와 삼촌, 검의 처녀, 마녀, 대장간 주인 뿐이었다. ] 모험가들 사이에서 '고블린 슬레이어의 투구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대한 내기가 있었다고 한다. 적지 않은 모험가들이 그를 여자라고 생각했으며,[* 확실히 차림새도 거의 노출이 없는 갑주로 무장해있는 남성 복장이고, 그 전에 본인의 성별은 엄연히 남자가 맞긴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여자라 오인당하기까지 한 걸 보면 그 동네 사람들 시선에선 그의 체격이 성인 남성 치곤 작고 마른 편일지도 모른다. 목소리의 경우에는 투구를 벗지를 않다보니 그냥 톤이 매우 낮은 여성의 목소리로 들렸을수도있다. 마침 고블린 쳐죽이는데 몰두하니 "운 없는 여성이 고블린에게 당하고도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모험가가 되어 고블린을 쳐죽이고 있다"라는 스토리가 만들어지면 그렇게 고블린에 목을 메는 이유도 납득이 가니 여성으로 오인한 경우도 없잖아 있었을 것이다.] 심지어 고블린에 건 사람까지 있었다고. 겉모습과 첫인상만 보면 투구를 벗은 모습은 험악한 인상을 가진 흉터가 많은 아저씨일 것 같지만 상술했듯 나이는 고작 20세로 매우 젊다. 애초에 [[http://i.imgur.com/aVtlQm6.jpg|소치기 소녀의 소꿉친구]]이기도 하고. 맨얼굴도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http://i.imgur.com/yW6a4hF.jpg|여신관과 엘프 궁수가 맨얼굴을 보고 얼굴을 붉힌 적]]이 있을 정도로 흉터가 많지만 꽤나 샤프하고 잘생긴 회색 머리카락의 미청년이다.[* 해당 삽화에서는 머리색이 어두운 철회색으로 묘사된 반면 코믹스판에서는 밝은 색으로 그려졌다.] 그의 얼굴을 처음본 길드원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의 외모를 극찬을 하였고, 미의 기준이 다를 수 있는 드워프 술사와 리자드맨 역시 상당히 준수한 외모라고 평가했다. 덤으로 몸은 상당히 근육질이고 피부도 좀 거친 편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갑옷과 투구를 쓰고있어서 피부가 상당히 하얀편에 속한다. 가끔 나오는 붉은 안광과 애니메이션의 회상신으로 붉은색 눈을 가지고 있음이 묘사된다. 또한 기분 나쁜 [[편집증|편집광]] 취급이긴 해도 너무나 자주 보다보니 길드의 마스코트 비스무리한 무언가로 여기기도 하며, 일반인들에게는 지대한 위협인 고블린 무리들을 다수 사냥했기에 고향의 친지나 가족들 내지는 부상을 입어 은퇴한 동료들이 사는 마을들을 구해줘서 은의를 느끼는 모험가들도 은근히 있는 모양.[* 같은 은 등급 모험가인 중전사는 평소에는 고블린 슬레이어를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실은 고향 촌락에 나온 고블린을 고블린 슬레이어가 퇴치해 줘서 고마움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AA판에서는 가츠로 나왔는데, 부상을 입고 은퇴한 동료가 정착한 마을에 나타난 고블린을 퇴치해 준 걸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는 살짝 다른 이유가 있었다.] 정작 주인공 본인은 자신이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다는 것만 알고 동시에 은의를 느끼는 자도 많다는 건 몰랐기 때문에 1권 고블린 군대의 습격 에피소드때 길드 도움을 청했을 때 모험가들이 잘 도와주지 않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다행히도 위의 사정 덕분에 겉으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다른 모험가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이유로 작용하긴 했다. 중장 전사나 창잡이같은 경우 임시 파티로 다녀본 이후에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있어 몇 안되는 제대로 된 지인이나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검의 처녀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인간성을 상실한 PTSD 환자가 아니냔 평가가 있었지만 1권에서 고블린의 독칼에 찔려 고통스러워한 여자 마법사의 죽여달라는 부탁을 듣고 죽였는데 6권에서 그녀의 남동생이 나타나자 자신이 누군가의 누이를 죽였다는[* 본인 역시 누나를 눈앞에서 잃었기 때문에 누나를 잃었다는 심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안다. 여자 마법사는 고블린 슬레이어가 안락사를 시켜주긴 했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남동생 입장에선 여타 피해자들처럼 농락당하고 죽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 사실에 스스로를 비난하며 투구를 집어던지고 괴로워하며 구토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창잡이는 구토를 하는 모습까진 보지 않았지만, 투구를 쓰고 조용히 있는 고블린 슬레이어를 보고 그가 심적으로 뭔가 안좋다라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이후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사는 목장에 그 남동생을 머물게 해주었으며 내내 크게 미안해하고 뉘우치고 고뇌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